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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과 결핵성 장염중 어느것 인지 혼동될때 |
2012-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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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한 환자가 크론병인지 결핵성 장염인지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도 정확이 알수 없었다고
걱정 스러운 눈빛으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때 나의 치료 원칙은 크론병에 비중을
두고 크론병 치료 한약을 환자에게 복용을 시키는 것이며, 이렇게 크론병 치료를 했는데도
장내시경 검사상 염증이 없어지지 않으면 그때 가서 결핵성 장염 치료를 생각해 보면 되고
이렇게 해도 늦은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까지 이러한 확진이 안됀 환자를 치료한 결과를 보면 크론병 환자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 이다.
검사한 병원에서는 모든 검사 결과 결핵 균이 나오지 않아 결핵성 장염을 확진 하지 못한 것이며
결핵균이 나오지 않으면 결핵성 장염일 가능성은 희박한 것이고
크론병 가능성이 확실한 것이며 나의 치료 경험 에서도 그러하다.
만약 잠재적인 크론병을 결핵성 장염으로 생각하고 6개월 이상 독한 결핵약을 장복 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허약한 환자에게 큰 건강상 손상이 올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장 내시경 결과로 질병을 확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직 병 상태가 초기이고 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크론병은 증상이 악화 되고 오랜기간 진행이 되었을때
내시경상 확진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자들은 나의 치료 경험에 보면 아직 장 형태에 변형이 적기 때문에 치료후
치료가 잘 되서 장 내시경 검사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크론병이 오래 진행 되여 장 점막이 자갈밭 모양으로 심하게 변형이 되었다면 한약 치료를
받아도 심하게 변형된 장 모습은 정상으로 돌아 오기가 힘들다.
결론은 이렇게 장의 변형이 오기 전에 미리 치료 해야 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안타갑게도 이러한 치료 시기를 많은 크론병 환자들은 놓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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